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 학창시절 고백 "어떻게든 친구 사귀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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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의 학창시절이 새삼 눈길을 끈다.박태준 작가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우울했던 기억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고, 매사에 자신이 없었다"며 "중학교 3년 내내 같은 신발을 신고 다닐 정도로 나를 꾸밀 줄도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특히 박태준은 "늘 주목받고 인정받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었다"며 "스스로 생각해도 주변에서 싫어할 만 했다. 친구가 없으니 어떻게든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급식을 대신 받아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와우스타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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