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효과에 상승세 지속…외국인 7일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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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시장친화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에 상승폭은 작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6포인트(0.20%) 오른 1991.9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달러 약세와 유가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0억원과 21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231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9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 건설 증권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전기가스 보험 통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이 강세고,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내림세다.
회사채 만기 연장에 실패한 현대상선이 2%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3.36포인트(0.49%) 오른 694.85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과 7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41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급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10원 내린 11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6포인트(0.20%) 오른 1991.9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달러 약세와 유가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0억원과 21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231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9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 건설 증권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전기가스 보험 통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이 강세고,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은 내림세다.
회사채 만기 연장에 실패한 현대상선이 2%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3.36포인트(0.49%) 오른 694.85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과 7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41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급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10원 내린 11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