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300원(2.10%) 상승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메릴린치 CS 등을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총합은 7만2697주 순매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시장 추정치(3800억원)를 웃도는 46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고품격 제품 판매 등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