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오늘의 이슈] 국민의당 원내 교섭단체 될까 … 더불어민주당 탈당 정호준 의원, 합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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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호준 의원이 15일 탈당을 선언했다. 정 의원은 조만간 국민의당 입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이 합류할 경우 국민의당은 소속 의원은 20명이 돼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저와 저를 지지해준 분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더민주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4년간 활동한 중구에서는 여론조사가 잘 나오는데,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최근에야 편입된 성동구에서 여론조사가 나쁘다는 이유로 제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으나 무소속 출마보다는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한 정 의원의 아버지 정대철 전 더민주 상임고문은 정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를 적극 설득하고 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도 전날 정 의원에게 위로전화를 하는 등 정 의원의 입당에 적극적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저와 저를 지지해준 분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더민주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4년간 활동한 중구에서는 여론조사가 잘 나오는데,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최근에야 편입된 성동구에서 여론조사가 나쁘다는 이유로 제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으나 무소속 출마보다는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한 정 의원의 아버지 정대철 전 더민주 상임고문은 정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를 적극 설득하고 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도 전날 정 의원에게 위로전화를 하는 등 정 의원의 입당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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