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세돌-알파고 마지막 승부] "알파고와 리턴매치 추진"…한국기원, 구글 딥마인드에 제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기원이 인간 바둑 고수와 인공지능 알파고의 ‘2차 대국’을 추진한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14일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에 다시 한 번 대결해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국기원은 전날 이세돌 9단이 승리한 4국 종료 후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에게 이 같은 구상을 전달했다. 허사비스 CEO는 “구글 본사와 상의해야 한다”며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양 사무총장은 “리턴매치 시기는 3개월 후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2차 대국에 이 9단이 나올지, 다른 기사가 나올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직진하는 말 위에서 39년…뒤돌아볼 겨를은 없었다"

      “말의 매력은 직진성이죠. 옆으로 새지 않고, 앞만 보고 똑바로 달리는 그 성향요.”한국 경마의 역사를 쓰고 28일 정년퇴직한 박태종 기수(60)의 말이다. 그 역시 1987년 4월 처음 경주로...

    2. 2

      매킬로이 '커리어그랜드슬램'…신데렐라 스토리 쓴 김민솔·황유민

      올해 골프 팬들은 '가능할까'라는 물음이 '가능했다'로 바뀌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번번이 오거스 내셔널GC에서 무너지던 로리 매킬로이가 끝내 그린재킷을 입고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

    3. 3

      강민호, 삼성과 2년 20억원 FA 계약

      베테랑 포수 강민호(40)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프로야구 삼성은 28일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