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코스닥150지수를 1.5배로 추적하는 새 펀드(코스닥150 1.5배 레버리지 펀드)를 14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일일 수익률의 1.5배를 추적하기 때문에 일정 투자기간 동안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유형별 비용은 A클래스 기준 선취수수료 1.0% 이내, 연보수 1.31%이다.

코스닥150지수는 기술주와 비기술주 업종에서 6개월 평균 시가총액이 큰 종목 순으로 150개를 선정한다.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 11일 기준 104조8933억원으로 코스닥 상장 종목 전체 시총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