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장병에게 땀 배출이 잘되는 ‘디지털 무늬 반소매 셔츠’를 올여름부터 지급한다. 육군 관계자는 13일 “여름철 사무실이나 영내에서 입을 수 있도록 착용감이 향상된 디지털 무늬 반소매 셔츠를 오는 7월부터 신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셔츠는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9월부터 보급할 예정이었지만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로 보급 시점을 앞당겼다. 기존 병사당 한 벌씩 보급하던 하계전투복은 내년부터 두 벌씩 지급한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