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애틀매리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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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대호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 추가에 실패한 이대호는 시범경기 타율이0.375에서 0.273(11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도 역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이번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초에는 마이너리그 투수 클레이턴 블랙번을 상대로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두번째 투수로 구원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3경기에 출전해 3.1이닝을 던지며 무안타 무실점 방어율 ‘0’ 행진을 이어나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