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은 2016년 올해 컬러에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선정했다. 그 중 핑크빛의 로즈쿼츠는 트렌드 컬러임을 증명하듯 다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2016 시즌을 사랑스럽게 물들인 핑크 아이템을 알아봤다.▲핑크 열풍의 선두주자스마트기기는 자기 개성이나 스타일 표현의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애플 아이폰은 이러한 흐름을 파악해 로즈골드라는 혁신적인 컬러를 출시했다. 애플은 로즈골드를 내놓으면 독보적인 선두를 지켜내고 있다. 삼성은 뒤이어 갤럭시 기어s2 클래식에 로즈골드 컬러를 시장에 내놓으면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주류시장, 핑크에 취하다!여러 분야에서 핑크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주류시장 역시 핑크 붐에 동참했다. 그 중심에 있는 부라더소다 딸기를 빼놓을 수 없다. 부라더소다의 높은 판매율에 힘 입어 딸기맛으로 등장해 핑크빛을 띄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복분자 맛 복받은 부라더를 출시해 주류시장의 핑크빛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입술엔 강남핑크, 손가락엔 핑크모카입술만큼 얼굴에서 핑크가 가장 어울리는 부위가 또 있을까. 부드러운 질감과 강력한 색상, 발색력이 장점인 슈에무라 립스틱은 여성스러움과 산뜻함을 연출한다. 지속력이 뛰어난 점 또한 장점이다. 셀프네일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네일 용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디 젤네일 핑크모카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네일 베이스 컬러로 어디든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핑크에 새기다스마트 폰에 익숙해지며 사람들은 손 글씨와 멀어지고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로 덮인 팬톤의 노트북과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가 장식된 플러피펜을 앞에 두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쓰고 싶어진다. 깜찍한 미니마우스가 올라간 톤 다운된 핑크 펜을 사용한다면 귀여움과 앙증맞음을 어필할 수 있다.▲북유럽 감성의 핑크일인가구가 늘면서 공간에 대한 관심과 함께 홈 인테리어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인테리어 분야에서 핑크로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이 곳곳에서 보인다. 공간 속 크고 작은 부분을 핑크로 포인트를 준 소파나 전등 그리고 쿠션이나 화분 및 벽지 의자로 위트 있는 공간연출을 돕는다. 핑크 하나로 공간을 꾸미는 재미와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셈이다.▲남녀의 벽을 허물다. 남성에게 핑크는 비주류 컬러였다. 하지만 점차 패션에 관심을 갖는 남자들이 늘면서 핑크는 주류로 올라섰다. 2016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쇼를 뜨겁게 달궜던 반하트 디 알바자의 핑크슈트는 남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새롭게 표현했다. 여성에게는 핑크란 여성 그 자체의 색상이다. 다크한 컬러감의 핑크로 차분한 여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베스띠벨리의 원피스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또한 하객패션이나 데이트룩, 소개팅룩으로 다양하게 매치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블루뉴스 류동우기자 ryu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AI가 주식투자하는 시대온다…"분석능력·손절매 등 강점"ㆍ김부선 주장이 사실로 `충격이야`..입주자 대표회장 `민망해라`ㆍ백세인생 이애란, `25년 만에 첫 팬미팅`...어땠을까?ㆍ홍진호 "알파고 스타크래프트 나오면 인간계 압승 보여줄 것"ㆍ인공지능 알파고, 커제라면 이겼을까? 외신 "이세돌 이미 늙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