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가계대출 3조원 증가 ···대출규제 강화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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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이 3조 원 늘었습니다.한국은행은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통해 지난달 기준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44조 2천억 원으로 한 달 새 3조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7조 원 늘어난 이후 올해 1월 2조 원 늘어 증가세가 둔화되는 듯했으나 지난달 들어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부문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동안 2조 7천억 원 늘었고, 설 연휴 신용카드 사용 증가 등으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1월과 비슷한 2조 7천억 원 늘었다"며 "지난해보다는 가계대출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알파고 중계 어디서? 구글 홍보 효과 1천억 이상 `대박`ㆍ샤라포바, “어쩌다 이런 일이?” 리우 올림픽 출전 ‘불투명’ㆍ마타하리 옥주현, 과거 ‘걸그룹 시절’ 모습 “충격이야”ㆍ보스턴테러 여성 생존자, 두바이서 페라리 사고로 사망ㆍ카타르 도하 고속도로에 호랑이 출현…목줄 차고 어슬렁 `황당사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