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새누리 정책위의장 "더민주, 경제 추락 기다리나"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사진)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입법을 막아 경제가 바닥까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노동개혁 관련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처리에 미온적인 더민주를 비판한 것이다. 김 의장은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발전법 등의 처리가 물 건너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심의·처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더민주는 응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