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팬클럽 향한 손편지 눈길…"왜 군인이 단것에 환장하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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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인 신분으로 세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팬클럽을 향해 쓴 손편지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6일 이승기의 공식 팬클럽 카페에 이승기의 손편지가 게재됐다.
해당 편지에서 이승기는 "훈련병 이승기입니다. 입대 날 정신이 없어서 팬 분들과 더 많은 시간 갖지 못하고 급하게 헤어진 것 같아 내내 마음에 걸렸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종교활동은 기독교를 갔는데 왜 군인이 단 것에 환장하는지 여기와서 피부로 느낍니다. 목사님 뒤에 쌓아놓은 가나파이가 장발장 뺨 때릴 정도로 훔쳐서 먹고 싶었습니다. 예배 내내 '오늘의 연애' 당시 팬들이 제작해준 초코파이가 미친듯이 생각났습니다. 왜 관심 가져주지 못했을까. 우리의 초코파이에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이승기는 오는 16일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달 16일 이승기의 공식 팬클럽 카페에 이승기의 손편지가 게재됐다.
해당 편지에서 이승기는 "훈련병 이승기입니다. 입대 날 정신이 없어서 팬 분들과 더 많은 시간 갖지 못하고 급하게 헤어진 것 같아 내내 마음에 걸렸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종교활동은 기독교를 갔는데 왜 군인이 단 것에 환장하는지 여기와서 피부로 느낍니다. 목사님 뒤에 쌓아놓은 가나파이가 장발장 뺨 때릴 정도로 훔쳐서 먹고 싶었습니다. 예배 내내 '오늘의 연애' 당시 팬들이 제작해준 초코파이가 미친듯이 생각났습니다. 왜 관심 가져주지 못했을까. 우리의 초코파이에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이승기는 오는 16일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