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낸드플래시 1위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도시바(18.6%)를 15%포인트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샌디스크(15.8%), 마이크론(13.9%), SK하이닉스(10.1%) 등이 뒤를 이었다. 다른 업체는 전분기보다 점유율이 떨어졌지만 삼성전자만 증가했다. 3차원(3D) 낸드 등 신기술을 앞세워 경쟁사를 따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