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나영호 파트너·이랜텍의 이종원 파트너 1·2위
한국경제TV 간판 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이 2월29일부터 3회 대회 2라운드가 시작돼 4일 종가 기준으로 결승전 진출자가 결정됐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은 매주 일요일에 각 파트너들이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종목을 제시하고 수익률은 매주 월요일 시가 대비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주간 수익을 계산한다.

2인1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투자 월드컵’에는 박영호, 곽지문, 백진수 등 와우넷 대표파트너 12명이 A, B 2개의 그룹 총 6개조로 나뉘어 수익률 경쟁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파트너들은 패자부활전을 거쳐 수익률 상위 한 명에게만 3라운드 진출권이 주어졌다.

4일 종가 기준 1위는 두산인프라코어(22.36%)를 선택한 나영호 파트너였다. 2위는 이랜텍(18.29%)을 고른 이종원 파트너가 차지했다. 패자부활전에서 3라운드 진출권을 얻는 김병전 파트너도 이랜텍(18.29%)을 제시했다. 나영호 파트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그룹 재무구조조정 영향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있고 앞으로도 구조개혁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장기 회복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1주씩 예선과 준결승 그리고 결승으로 총 3주간 진행되는 ‘투자월드컵’은 한 주 조별 수익률 상위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조별 패배자는 매주 패자부활전을 통해 1인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반기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한다.

‘슈퍼스탁킹’에서는 4일 종가 기준으로 참가필명 ‘아이콘’이 계좌수익률 27.3%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오즈마법사’가 19.3%로 2위를 기록했고 ‘항승자’가 15.6%로 3위를 달렸다. ‘배달의민족’은 계좌수익률 최하위로 탈락했다. 슈퍼스탁킹은 와우넷 신규 파트너 발굴 프로젝트로 1억원 모의계좌로 2개월간 매매 후 계좌수익률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와우넷 파트너들의 생생한 종목정보 및 수익률은 대박천국 홈페이지와 와우넷(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