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 최대 연 10.10% 수익률의 ELS를 포함해 총 6종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스텝다운 레스큐(Stepdown Rescue) ELS'는 기초자산 가격 하락으로 손실구간에 진입할 경우, 별도의 상환 조건(레스큐 베리어)가 작동된다. 기초자산 가격이 레스큐 베리어까지만 회복하면 수익상환이 가능하다.

'제15288회 KOSPI200-HSI-Eurostoxx50 Stepdown Rescue ELS'는 손실 진입 구간을 50%로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7.54%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기간 중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54%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의 종가가 50% 미만으로 하락하게 되면 레스큐 베리어가 작동돼, 평가일에 하락한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격의 70% 이상만 돼도 연 7.54%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제15287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손실 진입 구간을 37%로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7.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기간 중 기준가격의 3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코스피200지수 HSI지수 S&P5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