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수원삼성의 측면 공격수 한성규(23)를 임대 영입했다.2016 K리그 챌린지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영입으로 부천FC의 측면 공격 스피드는 더욱더 배가될 전망이다.한성규는 태성고와 광운대를 거쳤으며 2014년 광운대의 대학부 왕중왕전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13년 터키에서 열린 U-20 월드컵 본선에도 출전하여 주전 윙백으로 대한민국 팀이 8강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한성규는 이러한 활약 덕분에 지난 해 수원삼성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했으며, 국내에서 열린 U-22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부천 송선호 감독은 "올 시즌 챌린지 리그가 다른 해에 비해 경기 일정이 촘촘해 그 어느 때보다도 두터운 스쿼드가 중요하다"며 "한성규 선수의 가세로 공격라인의 스쿼드가 더욱 단단해지고 팀 스피드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한 한성규는 "늦게 합류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경기장에서 경기를 통해 나를 보여주고, 팀 성적에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성규는 배번 24번을 달고, 오는 7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 = 부천FC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북한, 단거리발사체 동해상에 발사…유엔 제재 반발
ㆍ19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여성 누구? 미모도 출중
ㆍ대한항공 기내서 커피 쏟아져 40대 여성 2도 화상
ㆍ천명훈 `내 방의 품격`서 90평대 대저택 공개 "이영애와 이웃사촌"
ㆍ김부선 "대체 고환이 뭔가요? 오보 쓴 기자 각오해라" 아파트 소장 폭행 부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