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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흥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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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금융상품영업본부장 상무 권진환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북한, 단거리발사체 동해상에 발사…유엔 제재 반발ㆍ19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여성 누구? 미모도 출중ㆍ대한항공 기내서 커피 쏟아져 40대 여성 2도 화상ㆍ천명훈 `내 방의 품격`서 90평대 대저택 공개 "이영애와 이웃사촌"ㆍ김부선 "대체 고환이 뭔가요? 오보 쓴 기자 각오해라" 아파트 소장 폭행 부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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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역대급' 조직개편…'안보실' 신설하고 21년 만에 'FTA' 뗐다

      산업통상부가 미국의 관세정책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등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자원안보실을 신설한다. MAX(제조업의 AI 대전환)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산업인공지능정책관(국장급)을 새롭게 두기로 했다.산업부는 1실, 1관, 4과를 신설하고 정원 36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서 조직개편안이 의결돼 오는 30일 시행 예정이다.산업부는 2013년 전신인 산업통상자원부 출범 이래 최대 폭의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내에 분산돼 있던 경제·산업 안보 기능을 산업자원안보실을 신설해 일원화한 게 최대 특징이다. 실(室)은 국(局) 단위 조직이 최소 3개 이상 필요하다. 차관 직속의 자원산업정책국, 산업정책실 산하 산업공급망정책관, 무역투자실 산하 무역안보정책관을 산업자원안보실 산하로 넣었다.산업자원안보실은 자원산업, 산업공급망, 무역안보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다. 산업부가 정규 실을 신설한 것은 2011년 산업자원협력실 이후 14년 만이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가장 드라이브를 거는 M.AX 정책을 전담하는 산업인공지능정책국도 신설한다. 산업인공지능정책국엔 과(課) 단위 조직인 산업인공지능정책과와 자율기구 조직인 제조인공지능전환협력과가 소속된다.기존 제조·바이오 정책 조직에도 AI 기능을 넣어 각각 인공지능기계로봇과, 인공지능바이오융합산업과로 새롭게 꾸려 산업인공지능정책관 산하에 둔다. M.AX는 제조업 생산 현장 전반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판단하는 AI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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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을 '범용 제품의 늪'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산업으로 바꾸는 ‘대전환’을 선포했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130개 기관을 모아 2030년까지 글로벌 화학 강국 4위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공개했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핵심 실행 전략을 담은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전격 발표했다.핵심은 AI(인공지능)이다.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을 도입해 새로운 고부가 제품의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반도체, 미래차 등 국가 전략 산업과 연계한 ‘9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석유화학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재편안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정부의 R&D 역량을 총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로드맵이 우리 화학산업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개발 기간 AI활용해 절반으로 단축정부는 화학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로자, 공정의 경험에서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AI를 활용한 소재 설계 및 공정 관리의 전면 도입키로 한 이유다. 과거 새로운 화학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만 번의 직접 실험이 필요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분자 구조를 미리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조합을 찾아낸다. 자동화 실험 장비가 연계된 ‘자율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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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6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내년 평균 7.8% 오른다.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판매 중인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약 525만 명의 보험료는 평균 20% 인상된다. 일부 의사의 과잉 진료와 소비자의 무분별한 의료 쇼핑이 맞물리면서 실손보험료 ‘인상 쇼크’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내년 실손보험료 조정률이 이같이 산출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작년과 올해 실손보험료가 각각 평균 1.5%, 7.5% 오른 것과 비교하면 인상폭이 커졌다. 2022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누적 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46.3%에 달한다.실손보험에 가입한 시기에 따라 보험료 인상폭은 달라진다. 2009년 9월 이전에 판매한 1세대 가입자의 보험료는 내년 평균 3% 오른다.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가입한 2세대 가입자의 보험료는 평균 5% 인상된다. 3세대 실손보험과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는 각각 평균 16%, 20% 뛴다. 실손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는 건 대규모 적자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실손보험에서만 매년 1조~2조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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