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마켓 진단출연 : 이경민 대신증권전일 외국인 작년 5월 이후 최대 순매수 기록, 특징은 무엇인가?현재 외국인 순매수는 프로그램 매수 중심 약 3,982억 원 으로 `15년 5월 15일 이후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은 프로그램에서 순매수를, 비프로그램에서 순매도의 매매 패턴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점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차익 매수 강도는 강해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과 환율 변화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흐름이 엇갈리는 이유는 무엇인가?현재 신흥국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은 지속되고 있지만 ETF로는 자금유입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선진국의 정책 신뢰도가 약화된 상황에서 신흥국 아시아 지역의 이익 및 경기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국가별 비중조절이 가능해 이를 활용한 자금유출 및 유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의 비중은 올해 1월 말 기준 14.45%로 금융위기 이후 평균(16.47%)와 소폭의 격차가 있어 국내에 자금유입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업종별 매매패턴은 어떤 모습인가?지난 1월 21일 프로그램 매도 기준 저점이었던 국면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던 업종은 IT, 가전, 조선, 철강, 건설, 무역 등이다. 이 업종들은 코스피 평균 약 17% 정도 언더퍼폼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가 높았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낮았던 하위 업종은 가격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렇듯 외국인 매수세는 가격에 따라 매매패턴이 엇갈리고 있다.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은?오는 3월 10일 ECB 통화정책회의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 韓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것은 유럽계 자금 영향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동안 유로/달러 환율의 급락속도가 가팔랐기 때문에 유로 캐리트레이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금통위 변수로 인해 원/달러도 흔들릴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매수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선물옵션 동시 만기도 변수가 될 것이다.업종별 매매패턴의 변화 가능성은?외국인 순매수가 다량 유입되었던 업종은 가격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순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가격 메리트가 부담되지 않는 업종 중 반도체/장비, 자동차/부품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환율 수혜와 이익개선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되는 외국인의 관심 업종이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속보> 북한, 단거리 미사일 수발 동해로 발사ㆍ19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여성 누구? 미모도 출중ㆍ이수근 아내, 9주년 결혼기념일 "저랑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보"ㆍ천명훈 `내 방의 품격`서 90평대 대저택 공개 "이영애와 이웃사촌"ㆍ김부선 "대체 고환이 뭔가요? 오보 쓴 기자 각오해라" 아파트 소장 폭행 부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