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02일 생방송글로벌증시박현식 / 외신캐스터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파이낸셜타이즈에서는 더들리 연준 총재의 발언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더들리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겠지만,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 이후` 상승세가 약간 줄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한 연설에서, "최근 경기하방 위험이 커졌고,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마켓워치에서는 국제유가가 30% 가까이 증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WTI는 지난달 29일, 34달러선까지 회복됐고, 이는 11일간, 30% 가까이 올랐는데요. 국제유가가 반등한 이유는, 주요 산유국들이 더 이상 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의한 데다, 미국 내 셰일가스 채굴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다음으로 블룸버그통신에서는 아이폰 잠금해제문제를 두고, 애플과 미국FBI간의 법적 판결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미국 브루클린 법원은 지난달 29일, 브루클린 마약범 수사와 관련해, 애플이 FBI 수사 협조를 위해 범죄자의 아이폰 잠금장치를 해제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CNBC에서는,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중국 당국이 내놓은 경기 부양책이 때문으로 풀이했는데요.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로 상승마감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4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다뤘습니다. 중국의 2월 제조업 지수는 49.0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11월 이후, 약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제조업지수가 50.0 미만이면 앞으로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마지막으로 사우스모닝차이나포스트는 중국의 국방예산을 확대할 전망이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오는 5일 개최되는 `전국인민 대표대회`에서 국방예산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렸는데요. 이는 최근 중국 남중국해 분쟁 대응과 군 개편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강동원 열애설 `사실무근 밝혀졌지만`...사생활 보도 `위험수위`ㆍ朴대통령 국회 겨냥 “직무유기” 맹비난...누리꾼 반응 ‘싸늘’ㆍ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결론..진짜 이유는 총선 승리 위해?ㆍ셰익스피어 무덤의 비밀...그 진실의 문이 마침내 열릴까?ㆍ‘비만 고슴도치’를 자바를 아시나요? “다이어트” 영상 SNS 화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