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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횡보 끝에 무너진 1920선…기관·개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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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막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000억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0.18%) 내린 1916.6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0포인트 상승 출발해 장 초반 1927.05까지 올랐지만 이후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결국 1920선 아래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 증시의 급락도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후 2시4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 급락한 2653.34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882억원을 순매도하며 대거 물량을 내보냈다. 개인도 5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733억원을 순매수했고 프로그램에서도 전체 593억원이 유입되며 큰 폭의 하락은 막아냈다.

    장 막판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업종도 대체로 하락했다. 전기가스가 2.81% 내렸고 운수장비와 의약품도 1% 넘게 빠졌다. 의료정밀과 증권 통신은 2%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이 많았다. 한국전력현대모비스가 3% 넘게 빠졌고 삼성물산(-1.59%) SK하이닉스(-2.60%) 기아차(-2.12%) 신한지주(-2.32%) 등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자문사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 선정에 5.89% 상승 마감했다. 감자와 3자배정유상증자 소식에 삼부토건은 하한가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36%) 오른 651.6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이후 5거래일만에 650선을 회복했다.

    모든 수급주체가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이 24억원, 외국인이 96억원, 기관이 2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CJ E&M이 3.91% 오른 반면 파라다이스는 3.62% 내렸다. 중국에 1730억원 규모의 유증기 액화장치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보타바이오가 18.02%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236.7원에 마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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