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코스터`가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모바일 핀테크 생태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코스터의 S-Touch 솔루션(이하 `S-Touch`)은 모바일 쇼핑시 상품선택 및 구매버튼을 클릭 이후 발생하는 모든 결제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다.기존 신용카드 선택, 카드번호 입력, 유효기간 입력, CVC번호 입력 등 번잡한 결제절차를 단순히 신용카드의 스마트폰 후면의 터치로 한 번에 완결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국내 한 엔젤투자자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보다 간편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는 아직 `무늬만 간편결제`인 `사실상 불편결제` 서비스가 다수인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코스터의 경우 창업 준비 기간부터 창업이후 3년간 NFC기반 카드터치 결제 서비스 관련 특허를 취득해 왔으며, 관련 제품을 개발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시작한 스타트업"이라며 "핀테크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저력을 지닌 기업이라는 판단에서 투자를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현재 간편결제 시장이 서비스 가입 시 각종 회원 혜택, 가맹점 수, 포인트 등 간편결제의 본질적인 기능보다 부수적인 영역에 더 집중돼 있다"며 "코스터는 이처럼 소비자의 결제플로우가 수월하지 않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S-Touch 솔루션은 다양한 모바일커머스 사이트에서 고객이 번거롭게 신용카드 정보의 입력과정 없이 쇼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S-Touch는 소셜커머스, O2O, 금융, 공공 등 여러 분야의 결제파트에 있어 기존의 앱 설치 기반 결제방식에서 탈피해 소비자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지난 25일까지 열린 2016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의 성공적인 전시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도약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코스터는 NFC기반 카드터치 간편결제 솔루션을 주력품목으로 개발하는 회사로서 국내 토종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의 개발을 시작으로 아이폰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확장 개발 중에 있다. 최근에는 ㈜선경디벨로퍼가 마케팅파트너사로 선정돼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는 02-569-6970 로 전화하면 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번개맨’ 밀젠코 마티예비치 “큰 호응 감사합니다”ㆍ얼굴 작아 보이는 헤어스타일, 안경 선택 `꿀팁`ㆍ"요즘 이등병 클래스" 은혁, 군복무중 뉴질랜드 휴가 SNS 인증 `시끌`ㆍ한진해운 등 한계기업, 조기 채무상환 부담 가중…자구책 `고심`ㆍ[인터뷰] 멋진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김고은 “유정(박해진)은 첫사랑, 인호(서강준)는 좋은 친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