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을 울린 고양이, `건강이`와의 감동 사연이 이번주 SBS <동물농장>을 통해 공개된다.지난주, 배우 선우선이 10마리의 페르시안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모습이 SBS <동물농장>을 통해 전파를 타며 엄청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만사 제쳐두고 고양이들에게만 온갖 정성을 다하는 딸 때문에 고양이라면 질색팔색을 하는 배우 선우선의 호랑이 어머니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며 배우 선우선과의 알콩달콩 케미를 선사하기도 했다.그런데, 딸 걱정으로 유독 고양이들을 구박 아닌 구박하는 호랑이 어머니조차도 마음을 더 준다는 고양이가 있다. 바로, 페르시안 고양이들 사이에서 나홀로 숨겨졌던 또 다른 고양이, 첫째 `건강이`다.배우 선우선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도 12년 전 건강이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별난 인연으로 만나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건강이의 사연에 선우선도, 호랑이 어머니도 더 마음이 간다고 한다.그런데 구석에만 숨어있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건강이의 상태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건강이와 선우선의 사이에 어떤 일이 있던 것인지, 3년 전부터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좀처럼 열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닫혀버린 건강이의 마음을 열기 위한, 배우 선우선과 어머니의 진심 어린 노력이 시작된다.과연 건강이는 이전의 활발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배우 선우선을 울린 고양이> 이야기는 28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SBS 에서 방송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탕웨이 임신, 정신 나간 선정적 언론들 [비평]ㆍ한채아 "나 혼자 산다 출연해요"...“이런 예능 내공 처음이야” [돋보기]ㆍ손태영 아들 바보 인증? 애교 많은 룩희 엄마에게 “사랑해”ㆍ‘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이런 모습 처음이야”ㆍ북한군, 극심한 피로감 빠진 까닭은? “한미연합훈련 때문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