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밥캣 연내 상장 소식에 24일 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51% 뛰어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엔진 주가는 전날에도 6.67% 올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올해 안에 한국 증시에 상장하기로 결정했다.

밥캣 지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65%, 두산엔진이 15%, 재무적투자자(FI)가 20% 등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 2.48% 상승했고 이날 현재도 3.39% 오르고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