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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봄철 산행, 준비 없이 운동하면 허리·관절에 부상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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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턱대고 운동하면 병이 생긴다?! 허리·관절 운동으로 대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을 맞아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등산은 유산소 운동으로 성인병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어 봄철 산행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봄철 산행 시 따뜻해진 날씨로 긴장감이 풀리면서 부상과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돌길로 된 등산로의 경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돌이 흔들려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허리 부상 등을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에 입원 또는 내원하는 환자가 약 32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봄이 시작되는 3월~5월 사이에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척추·관절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원장은 “봄철 무리한 산행은 겨울동안 움츠려 있던 허리 근육이 갑자기 무리하게 움직이면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건강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에 앞서 철저한 준비운동, 스트레칭은 필수다. 우선 허리를 천천히 움직여 근육을 미리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등산 스틱 등을 구비해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봄철 등산으로 이한 허리 부상으로 심하게는 허리디스크를 겪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 간단한 부상인지, 허리디스크인지 가늠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 고도일 원장은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을 소개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 외에도 하반신 감각 이상 및 마비 증상이 찾아오게 된다. 만약 주기적으로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일직선으로 펴 본다.” 이후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렸을 때 약 30~70도 가량에서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날 경우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 원장은 허리·관절 건강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통증이 있을 경우 꼭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상태를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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