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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이사철, 수도권 분양물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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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이번 주에는 한동안 뜸했던 수도권 분양 소식이 많은데요.지난주 문을 연 비전 아이파크 평택에 이어 모두 8곳의 견본주택이 이번 주 문을 열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고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주 문을 연 비전 아이파크 평택의 견본주택입니다.오랜만에 나온 수도권 분양단지인데다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 수의 86%를 차지하고 있어 주말 사이 2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인터뷰> 이도영 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소장“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와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여건이 돼있다. 주변에 근린공원이 3면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주거 쾌적성이 상당히 높다.”분양가는 3.3m²당 934만 원으로 주변 신규 분양단지 보다 저렴하고 비전동 학원가를 비롯해 뉴코아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점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이번 주에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포함해 전국 7곳에서 5,511세대가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갑니다.이번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도 수도권에서만 모두 8곳에 이릅니다.특히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와 힐스테이트 녹번,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와 e편한세상 미사, 오피스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등이 눈길을 끕니다.지방에서는 부산 초량역 지원 더뷰 오션 2차와 김해 협성 엘리시안 등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갤럭시S7 내달 11일 국내 출시…출고가 보니 `깜짝`ㆍ`아이가 다섯` 소유진, 비키니 몸매 `아찔`…두 아이 엄마 맞아?ㆍ`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 얼굴 빼고 모든 장기기증 서약 `충격`ㆍ갤럭시S7 내달 11일 국내 출시…출고가 보니 `깜짝`ㆍ`아이가 다섯` 소유진, 비키니 몸매 `아찔`…두 아이 엄마 맞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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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달성율 49%가 주는 의미국내 정치 불안, 글로벌 경쟁에서 차별화된 강점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목표 달성율이 최종 49%밖에 되지 않았다. 9월부터 비상 경영을 외치고, 매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독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CEO는 내년도 사업계획은 금년도 목표 대비 130% 수준으로 작성하라고 하였다. 현업 조직장은 금년도 목표 달성율이 50%도 되지 않는데, 130%의 목표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포기하는 수준이다. 사업계획 발표 일시가 정해졌다. 예전과 다르게 각본부장이 전 팀장과 임원이 모인 ‘목표 수립 워크숍’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개별 발표가 끝나면 30분 동안 피드백 시간이 있다. 발표를 하는 본부장, 피드백을 해야 하는 참석자 모두 부담이었다. 가장 먼저 영업본부의 발표가 있었다. 금년도 목표 달성에 대한 반성, 내년도 환경 분석, 금년 목표 대비 130% 달성 전략과 방안을 발표했다. 내년도 환경은 금년에 비해 호재는 없었다. 전략도 예전 전략의 재탕, 삼탕의 수준이었다. 어떻게 130%를 달성할 수 있을까 생각될 만큼 모호하고 구체적 실행계획도 없다. 달성하지 못하면 책임지겠다는 의지도 없다. 위에서 130% 목표를 부여하니, 그에 맞추어 작성했다는 느낌을 주었다. 발표가 끝나고 상호 피드백 시간이 있었다. 아무도 질문이 없다. 참석한 이들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하니 마지 못해 한다는 생각인 듯하다. CEO가 생산 본부장에게 말해보라고 했다. 생산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수립한 목표가 반드시 달성되길 기원하고 지원하겠다는 말을 한다. 연구개발 본부장도 같은 말을 되풀이한다.생산 본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130%에 맞춘 생산량에 초점이 맞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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