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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엄현경·이수민, 반전 매력으로 예능 대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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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명의 그녀들이 뭉쳐 `해피투게더3` 레전드 편을 완성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 `해투`)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에서는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 김정민, 엄현경, 서유리, 이수지가 출연했다.예능에서 잘 볼 수 없었던 그녀들이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이수민과 엄현경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도도한 이미지를 가진 엄현경은 4차원 캐릭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소속사인 심형탁에 이어 차세대 예능 유망주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로봇 춤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로봇 춤과 뻣뻣한 웨이브를 진지하게 추는 모습에 MC들과 게스트들이 포복절도했다.이어 그녀는 특기가 `따귀 때리기`라며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김풍에게 연이어 따귀 때리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김풍의 뺨을 때린 후 `미안하다`며 살포시 안아줘 MC들의 뺨 맞기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드라마에서 늘 차갑거나 도도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온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에 엄현경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10년 만에 예능이라 정말 긴장 많이 했는데 해피투게더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엄현경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보니 하니`의 이수민이다. 이수민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 오늘 하니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채널 고정! 뿌잉! 뿌잉!"이라며 `보니 하니`식 소개로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이어 MC들은 이수민에게 춤을 요구했고 이수민은 한 치 망설임 없이 중앙으로 나왔다. 이수민은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삼촌 팬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를 쳤다. 앞서 뻣뻣한 웨이브를 선보인 엄현경과 완전히 다른 춤 실력에 유재석은 "수민아 네가 이렇게 하면 현경이 언니는 어떻게 되는 거니"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이수민은 연예 활동 중에도 공부를 게을리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는 `쉽다`는 이유를 들어 일본어를 꼽았다. 이에 조세호는 이수민에게 일본어로 말을 걸었고 두 사람은 유창하게 일본어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다 이수민은 잘 모르는 대사가 나오자 "내가 학교 공부만 잘하지 아직 회화가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방송이 끝난 후 "엄현경과 이수민, 이미지와 다른 모습이 진짜 매력적"이라며 예능에 자주 출연하기 바란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졌다.
    MAXIM 장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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