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두바이 왕자...화재 속 구조 `시선집중`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 두바이 왕자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두바이 왕자의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새해 전야에 두바이의 한 고층호텔에서 예기치 않은 큰 화재가 났는 화재 현장에 두바이의 왕자가 직접 출동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도운 사실이 밝혀졌다.네티즌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며 칭찬하는 분위기다.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31일 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고급호텔에서 큰 불이 났다.공교롭게 새해 불꽃놀이가 예정된 세계 최고빌딩 부르즈칼리파와 가까웠던 탓에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됐다.하지만 구조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사망자는 한 명도 나지 않았다.이 긴박한 재난 현장에 두바이의 한 왕자가 활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화제의 주인공은 두바이 군주의 7남인 셰이크 만수르 왕자는 다른 소방대원과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선 그의 모습을 현지 언론이 촬영했고, 이를 SNS에 올리면서 그의 활약상이 빠르게 전파됐다.헬멧을 쓴 그는 물에 젖은 옷을 입고 긴장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칭찬 일색이다.위험한 재난 현장에 직접 나서 인명을 구하는 일에 힘을 보태는 왕가의 모습에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셰이크 만수르 왕자는 뛰어난 외모 뿐 아니라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두바이에서도 인기가 높다.현직 군인 신분이기도 한 그는 작년 10월엔 예멘 내전에도 참전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민주주의가 아닌 왕권이 절대적인 전제 군주제 통치 체제이긴 하지만, 국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는 두바이 왕가의 전통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와우스타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남보라 "서 있기만 해도 화보"..공식입장은 `오락가락`
ㆍ도지원 "넘 말랐네"..강행군 때문? "쇼크로 입원"
ㆍ배우야? 사기범이야? "나한일 추락 믿을 수 없어"
ㆍ결혼 생활은 고작 3개월? 이민경 "2년 만에 파경" 충격
ㆍ[카드뉴스] 가난 속에서 탄생한 대박 아이디어, 에어비앤비 이야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