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고객수익률, 운용철학 등을 고려, 일정 수준 이상의 운용능력을 갖춘 투자자문사를 엄선해 올해 1분기 이내에 최대 10여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서비스 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신한금융투자 프라이빗뱅커(PB)와의 상담을 통해 우수한 투자자문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첫 서비스를 시작하는 VIP투자자문은 지난 2003년 설립,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투자자문사다. 고객 계약 유지율은 평균 80% 수준이다. 고객 수탁고는 올해 2월 현재 1조 7400억원이다.
VIP투자자문 주식 일임계약 서비스의 최소 계약금액은 2억원이며, 수수료 등은 협의에 따른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