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피엘에이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 관리종목지정이 우려돼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정지기간은 정규시장 매매거래 시작부터 30분까지다.

피엘에이는 이날 지난해 46억9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12년 21억8100만원, 2013년 21억5400만원, 2014년 51억4000만원 등 영업손실을 기록해 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