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업체 ‘빅5’ 자리를 지켰다. 도요타자동차가 1015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993만대) GM(984만대) 르노닛산(849만대) 현대·기아차(802만대)가 뒤를 이었다. 도요타와 폭스바겐, GM 등 1~3위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0.8%, 2.1%, 0.8% 감소했지만 현대·기아차는 0.2% 증가했다.
대부업체로 출발한 OK금융그룹이 지방에 거점을 둔 금융지주회사의 최대주주에 오르거나 이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저축은행과 캐피털업체를 잇달아 사들인 OK금융이 증권사 인수에 참여한 데 이어 지방은행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열린 BNK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OK금융이 추천한 강승수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신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2024년 OK금융이 추천한 이명상 법무법인 지안 대표변호사가 J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된 지 2년 만이다.OK금융은 2019년 당시 주력 계열사인 러시앤캐시를 통해 iM금융지주 지분을 처음 사들인 뒤 추가 매입해 2024년 iM금융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해 말 기준 iM금융 지분 9.99%를 보유하고 있다. JB금융 지분율은 9.03%로 삼양사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에 이어 3대주주다. 최근에는 BNK금융 주식을 매입해 지분율을 2.8%대로 끌어올렸다.OK금융은 재일동포인 최윤 회장이 2002년 세운 대부업체 원캐싱이 모태다. 2014년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OK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16년 캐피털업에 진출했다. 이후 부실채권(NPL), 간편결제, 증권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16년 8조원대이던 자산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늘렸다.최윤 OK금융 회장의 거침없는 영토확장저축은행·할부금융 진출 이어 BNK·JB·iM 금융지주 지분 매입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사채업자와 같은 취급을 받았다. 일본에서 요식업으로 번 돈을 투자해 국내에 원캐싱이라는 등록 대부업체를 차린 때다. 대부업법에서 허용한 금리를 받았지만 이용자에게 연 최고 66%라는 금리는 사채업과 비슷하게 다가와서
대부업체로 출발한 OK금융그룹이 지방에 거점을 둔 금융지주회사의 최대주주에 오르거나 이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저축은행과 캐피털업체를 잇달아 사들인 OK금융이 증권사 인수에 참여한 데 이어 지방은행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열린 BNK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OK금융이 추천한 강승수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신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2024년 OK금융이 추천한 이명상 법무법인 지안 대표변호사가 J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된 지 2년 만이다.OK금융은 2019년 당시 주력 계열사인 러시앤캐시를 통해 iM금융지주 지분을 처음 사들인 뒤 추가 매입해 2024년 iM금융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해 말 기준 iM금융 지분 9.99%를 보유하고 있다. JB금융 지분율은 9.03%로 삼양사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에 이어 3대주주다. 최근에는 BNK금융 주식을 매입해 지분율을 2.8%대로 끌어올렸다.OK금융은 재일동포인 최윤 회장이 2002년 세운 대부업체 원캐싱이 모태다. 2014년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OK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16년 캐피털업에 진출했다. 이후 부실채권(NPL), 간편결제, 증권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16년 8조원대이던 자산 규모를 20조원 이상으로 늘렸다.김진성/장현주/오유림 기자
중동 분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보다 경기 둔화 우려가 더 커지면서 매도가 지속됐던 국채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일부 시장에서는 채권 수익률이 고점이라는 인식으로 채권 수요가 살아났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날 미국 국채는 호주 및 일본 국채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이 세계 연료 부족 사태의 전조일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중동 분쟁 이후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로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약화돼 매도 압력을 받아왔던 국채 수요가 증가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통화정책 변화에 가장 민감한 증권 중 하나인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 7bp(1베이시스포인트=0.01%) 하락한 데 이어 이 날은 3bp 더 떨어진 3.88%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하락한 4.39%를 기록했다.호주의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71%로 최대 9bp 하락했다. 일본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2bp 하락한 1.36%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999년 이후 최고치인 2.390%까지 치솟다가 오후에 하락으로 반전해 1.5bp 내린 2.355%로 마무리했다. 지난 주 내내 상승세를 보이면서 4%대 진입을 위협했던 한국의 10년물 국채도 이 날은 9bp 떨어진 3.9%로 마감했다. 이 날 채권이 반등한 것은 지난 몇 주간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몇 주간 채권 매도세가 이어진 후 나타난 것이다.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으로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매파적 입장을 취할 필요 몇 주간 이어진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