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영이엔씨 / 후너스엔터테인먼트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이하늬가 긴 생머리를 흩날리는 `청순 하늬`의 면모를 공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이하늬는 오는 24일 첫 방송될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한기탁(김수로)의 첫 사랑이자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전락한 송이연 역을 맡았다.송이연(이하늬)은 한 때 영화계를 풍미했던 청순미의 대명사였지만, 차재국(최원영)과 결혼과 이혼이라는 풍파를 겪으면서, 대중에게서 멀어진 인물. 이하늬는 송이연 역을 통해 얼음장같이 차갑다가도 때로는 귀여운 백치미를 선보이는 극과 극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와 관련 이하늬가 극중 과거 충무로를 접수했던 `청순 아이콘`이었을 당시에 출연했던 영화 속 장면들이 공개된 것. 이하늬가 청순미가 물씬 느껴지는 긴 생머리와 화이트 니트,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갖춰 입고, 공원 잔디 밭 위에서 혼자만의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이하늬의 입체적인 이목구비와 순수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남심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더욱이 이하늬는 해맑은 얼굴로 드넓은 공원을 발랄하게 뛰어다니거나 누워서 풍경을 감상하는 모습을 통해 마치 봄 시즌 화보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선보였던 터. 아름다운 공원의 풍광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이하늬가 `청순 하늬`의 면모를 발산한 장면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촬영됐다. 극중 기탁이 과거 첫 사랑 이연이 출연한 영화를 떠올리는 몽타주 장면.이하늬는 신윤섭 PD의 큐 사인과 동시에 다채로운 표정과 동작들을 자유자재로 취하며 극중 상황에 몰입했고, 짧은 시간 만에 흠 잡을 데 없는 OK컷을 완성해 냈다. 더욱이 이하늬는 살가운 성격으로 스태프들과 격의 없는 농담을 주고받는가 하면, 때때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이하늬는 "좋은 감독님들과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돌아와요 아저씨`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 설레고 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촬영을 시작하고 나니 더욱더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어렵기도 하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더불어 이하늬는 "송이연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연기자로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여서 어떻게 하면 이연이라는 캐릭터를 잘 연기하고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라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추운 곳에서 힘들게 촬영하고 있는데 많이 사랑해 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제작진은 "이하늬는 팔색조 매력이 있는 배우다. 극중 송이연의 `극과 극`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는 이하늬에게서 폭 넓은 연기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반전을 오가는 연기를 펼칠 이하늬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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