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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항생제 수산물, 백화점에 처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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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플라자, 40% 할인
    AK플라자 분당점이 오는 7일까지 ‘친환경 무항생제 수산물 특집전’을 연다. 백화점의 무항생제 수산물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항생제 새우(1㎏·4000원), 무항생제 활장어(1마리·1만5000원) 등이 이번 행사의 대표상품이다.

    무항생제 새우와 장어는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장어 2마리, 새우 1㎏ 세트(7만원)와 장어 2마리, 새우 0.5㎏ 세트(5만원) 등도 판매한다. 무항생제 새우와 장어는 오염물질이나 유해성분을 정화하는 친환경기술을 활용해 항생제 없이 양식했다고 AK플라자 측은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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