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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국인 매물 증가에 약세 지속…삼성株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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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의 매물이 점증하면서 코스피지수의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그룹주는 각각의 이유로 요동치고 있는 중이다.

    29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4포인트(0.52%) 내린 1897.00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으로 시작한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팔자'가 강화되며 낙폭을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5억원과 283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2429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14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의약품 서비스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생명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삼성카드가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감에 8% 급등하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보유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13% 급락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4%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늘렸다. 4.03포인트(0.59%) 내린 677.26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원과 129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419억원의 매수 우위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앞두고 콤텍시스템세종텔레콤이 각각 7%와 2%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0원 내린 120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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