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민족 대 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어김없이 명절 음식을 준비해야 될 생각에 벌써부터 허리와 목이 저리는 기분이 든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해 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보면 기쁜 마음도 가득하긴 하나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보통 일이 아님은 분명하다. 특히나 남녀역할의 고정관념이 변한 시대라지만 여전히 명절은 여자들에게 큰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런 여자들의 마음을 사르륵 녹일 ‘여심저격’ 패션 선물 아이템을 알아봤다.▲ 가장 힘들 엄마를 위해명절 증후군으로 누구보다 힘들어 할 엄마에게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더할 2월을 대비해 가볍게 걸쳐도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니트 아우터가 제격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 날씨에는 두꺼운 코트 안에 레이어드 하면 보온성을 더욱 높인 외출복으로 입기 좋다. 단품으로 가볍게 착용하면 실내복으로 연출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이 외에도 화사한 컬러의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단화 아이템이나 특별한 날에 착용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진주 주얼리는 평소 전하지 못한 감사함을 표현하기에 손색 없는 명절 선물이 될 것이다.▲ 사회 초년생에게는사회인으로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친척에게는 오피스 룩 연출에 좋은 코트가 제격이다. 군더더기 없이 일자로 떨어지는 모노톤 계열의 모던한 코트 한 벌이 신뢰감 있는 직장 여성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탈바꿈 해줄 것이다. 코트가 부담스럽다면 오피스 룩에 필수 아이템인 모던한 디자인의 펌프스 힐이나 귀걸이 같은 주얼리도 유용한 선물이다.남다른 의미를 담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손목시계가 좋다. 매일 착용하는 시계는 선물한 이의 소중한 마음을 떠올리게 할 뿐 아니라 시간 관리가 필수인 사회 초년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대학 생활에 부푼 조카에게대학 생활의 설렘으로 기대에 부푼 조카에게는 화사한 컬러감의 러블리한 아이템이 좋다.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베이직한 라인의 니트 블라우스는 보이프렌드 핏의 청바지에 매치하거나 A 라인 스커트에 매치하면 풋풋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스타일리시한 패션 가방 또한 좋은 선물 아이템이다. 톡톡 튀는 컬러와 개성 넘치는 패턴의 클러치 백 혹은 파스텔 톤의 미니멀한 백팩은 무거운 책으로 가득했던 책가방을 매던 이들에게 대학 생활의 설렘을 더해 줄 것이다. 이 외에 패션과 유행에 민감해지는 시기인 만큼 여성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로즈 골드 주얼리나 유니크한 스타일 변신을 위한 초커 아이템도 좋다. (사진=캐서린 말란드리노, 락포트, 아이그너 주얼리 by 쥼, 로즈몽 주얼리 by 쥼, 루이까또즈 by 갤러리어클락,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플뢰브 by 라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뚜아후아 주얼리 by 쥼)jm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약처 공무원 초월적 甲? 정보 1400건 주고 2600만원+명품시계ㆍ티파니 그레이 열애설에 SM 발빠른 대처…"사귀지 않는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서유리, 자취방 공개..코스프레 의상 발견에 "힐링이 된다" 깜짝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