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마담 앙트완’ 재경, 정진운 향한 아찔한 유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담 앙트완’ 정진운-재경이 야릇한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측이 28일 정진운 재경의 환상 호흡이 돋보이는 촬영장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최승찬 역)은 섹시한 복장의 재경(쥬니 역) 뒤에 서서 그녀의 목 뒤로 풀어진 단추를 잠가주는 야릇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섹시미가 흘러넘치는 재경에 비해 어색하기 짝이 없는 표정으로 쭈뼛대는 정진운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극중 재경은 모두가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른바 관심중독에 빠진 전직 걸그룹 출신 국민요정 쥬니 역을 맡았다. 주변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제멋대로고 이기적인 행동마저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무대 리허설 중 쇼크로 쓰러진 뒤 성준(최수현 역)의 심리센터 마담 앙트완을 찾게 된다. 재경은 이곳에서 성준, 정진운, 이주형(원지호 역) 훈남 3인방이 자신이 아닌 한예슬(고혜림 역)에게만 애정을 쏟는 상황에 질투와 분노를 느끼며 사사건건 한예슬을 못살게 괴롭히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세 남자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 가진 매력이란 매력은 모두 발산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 특히 재경은 연극성성격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시시각각 변모하는 쥬니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당 장면 역시 재경이 정진운을 상대로 섹시함을 어필하며 유혹을 펼치는 모습이다. 성준의 동생이자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으며 자타공인 ‘힐링 아이콘’이라 불리는 정진운이 아찔한 애정공세에 넘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안긴다. 아이돌 가수 겸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 내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밝고 유쾌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진지하게 배역에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드라마 제작 관계자는“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내색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이 더 기운을 얻었다”며“재경은 연극성성격장애 쥬니 캐릭터를 능청스러운 연기로 잘 소화해 냈다. 코믹과 눈물샘 자극하는 연기까지 재경이 남다른 애정으로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마담 앙트완’은 운명을 모르는 점쟁이 한예슬과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 성준의 달콤 살벌한 ‘밀당 로맨스’ 심리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살아있는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까지 웰메이드 드라마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며 방송 2회 만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 전환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한 체조요정 마리(이선빈 분)에 이어 두 번째 내담자 쥬니까지, 매회 다양한 아픔을 가진 내담자를 등장시켜 이들이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진중권 안철수 향해 연일 날세우는 이유 "떠나면서 더민주에 백신역할"
    ㆍOCI, 미국 과산화수소 자회사 지분 300억원에 매각
    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
    ㆍ삼성물산, 무리한 해외사업에 직격탄...잠재손실 2.6조원 털어
    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신세계푸드 자진 상폐…이마트, 지분 37% 공개매수

      이마트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자회사 신세계푸드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서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 최대주주인 이마트는 1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신세계푸드 보통주 146만7319주(지분율 37.89%)를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4만8120원이다.직전 거래일인 지난 12일 신세계푸드 종가(주당 4만100원)보다 20% 높은 가격이다. 공개매수에는 706억원이 투입된다.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이마트는 “공개매수를 통해 신세계푸드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려고 한다”며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상장폐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마트는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지분도 매입하기로 했다. 16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한 신세계푸드 주식 33만2910주를 매입한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지분율은 55.47%로 높아진다. 이번 공개매수까지 모두 성공하면 이마트의 지분율은 93.36%로 올라간다.이마트가 추진하는 자회사의 사업 효율화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사업부를 아워홈 자회사인 고메드갤러리아에 1200억원에 매각했다. 이마트는 올해 초 지분 공개매수를 통한 신세계건설 상장폐지에도 나선 바 있다.최석철 기자

    2. 2

      [단독] SK, 울산 AI 데이터센터 지분 2조원어치 판다…KKR 등 관심

      SK그룹이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같은 글로벌 사모펀드(PEF)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그룹이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다음달 초 울산 AI 데이터센터 지분 49%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받기로 하고 국내외 PEF를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하고 있다. 매각 측은 데이터센터의 전체 기업가치를 3조~4조원 수준으로 평가해 1조원 중반에서 2조원을 조달할 예정이다.SK AI 데이터센터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11개 크기(3만6000㎡)의 부지에 짓고 있다. 지난 8월 첫 삽을 떴다. 2027년 1단계로 40㎿ 규모가 가동하고, 2029년 100㎿ 규모로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센터에는 약 6만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투입될 계획으로, SK그룹은 향후 1기가와트(GW)급으로 키워 동북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그룹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이끄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AX 외에도 SK이노베이션·SK가스(에너지), SK에코플랜트(건설) 등 전 계열사를 총투입하는 그룹 최대 프로젝트로 꼽힌다.이 과정에서 사업 비용으로만 총 7조원이 들어가는 만큼 SK그룹 차원의 자체 조달 외에도 외부 자금 확보를 검토해왔다. 국내외 PEF들도 적극적으로 접촉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월 설립 계약식에 참여해 데이터센터가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에 이은 그룹의 네 번째 퀀텀 점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SK그룹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을 기회라는 판단에서다. SK그룹은 이번 지분 49% 매각 거래에 낙점

    3. 3

      주담대 막히자…마통 잔액 3년만에 '최대'

      국내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잔액이 3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부동산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가로막힌 사이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라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7582억원(지난 11일 기준)이다. 지난달 말(40조837억원) 이후 약 열흘 만에 6745억원 늘었다. 2022년 12월 말(42조546억원) 후 최대 기록이다. 잔액은 마이너스통장에서 사용된 금액이다.6·27 부동산 대책, 10·15 부동산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주담대 한도가 줄어들자 ‘풍선 효과’로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주식과 금 등 투자 열기가 뜨거워져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한 빚투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시중은행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지난 10월부터 급증하는 추세”라며 “6·27, 10·15 대책으로 새로 신용대출을 받긴 어렵지만 이미 개설해둔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하는 건 가능해 이를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주담대 규모는 축소되고 있다. 5대 은행의 11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610조8646억원으로 지난달 말(611조2857억원)과 비교해 4211억원 줄었다. 연말 은행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영향으로 아예 신규 주담대가 막혀 당분간 마이너스통장 이용 규모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신연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