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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강동원 `검사외전 캐릭터` 탄생 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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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외전` 황정민 강동원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황정민 강동원이 이처럼 네이버 등 주요 포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유는 황정민과 강동원의 최초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검사외전>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네이버 영화 매거진을 통해 공개했기 때문.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탄생 비화는 이일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면서 고민했던 캐릭터들의 면면을 낱낱이 공개한 것은 물론, 감독이 생각하는 인간 ‘변재욱’, ‘한치원’의 성격, 별명까지 모든 신상을 파헤쳐 눈길을 끈다.캐릭터를 만들어낼 때 주로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입해서 인물을 만들어내는 이일형 감독.그는 자기 일 밖에 모르는 일 중독, 열혈 검사 ‘변재욱’이 검사가 되기 위해 바친 세월과 자신이 감독으로 데뷔하기까지의 세월이 비슷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만들어냈다는 탄생 비화를 밝혔다.감독이 생각하는 ‘변재욱’은 청렴결백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거나, 출세 지향적인 캐릭터가 아닌 보통의 검사로, 가끔 범죄자들을 때려주고 싶은 마음을 대신 풀어주는, 우리가 한번쯤은 상상해봤던 검사 상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일 밖에 모르는 열혈 검사 ‘변재욱’에게도 하나의 약점은 있다. 바로, 피의자는 정말 잘 다루지만 여자 앞에서는 숙맥, 여성을 대하는 방식 조차 잘 모른다는 설정이다. 이는 일만 하느라 일상을 소진해버린 ‘변재욱’의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단적인 예로 작용하며,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설정되어 열혈 검사 ‘변재욱’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이어 ‘한치원’의 탄생 비화에 대해 영화 <비스티 보이즈>의 조감독 시절, ‘호스트’라는 직업군의 사람들을 취재했던 경험에서 비롯된 인물이라는 후문을 밝혔다.감독은 ‘한치원’을 상황에 따라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며, 부귀 영화를 누리겠다는 목표보다 사기에 중독되어 자신의 과거 자체를 잊어버린 인물로 설정해 뼛속까지 사기꾼인 인물로 탄생시켰다.또한 폭력을 싫어하며, 재산인 얼굴과 건강을 위해 몸을 끔찍이 생각해 술, 담배와 같이 해로운 것들을 멀리하는 설정으로 인간 ‘한치원’의 성격 하나하나까지 상세하게 표현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변재욱`과 `한치원`의 신상 비교표는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의 신상을 가감 없이 공개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이렇게 공개된 캐릭터 탄생 비화는 캐릭터의 성격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고민하며, 한국 버디 영화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기 위한 이일형 감독의 노력을 확인케 하고, <검사외전>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월 3일 개봉.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타벅스 커피값 비싼 이유 있었네ㆍ구로역, 20대 남성 투신 사망…출근길 대란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제주공항 운항중단 44시간 만에 비행재개…6000여명 몰려 북새통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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