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서울에서 계량기 동파 사고 28건 발생, "녹을 때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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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울에서 28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모두 28건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건물 종류별로는 연립주택이 9건이었고 단독주택 8건, 아파트 6건 등으로 집계됐다.
밤새 서울에서 28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계량기 사고는 계량기가 얼었다가 녹을 때 더 많이 발생한다"며 "주말 강한 한파 이후 다음주 초 날씨가 풀리면 그때가 고비"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24일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수도계량기 동파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에서는 이달 들어 22일까지 한파로 총 739건의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모두 28건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건물 종류별로는 연립주택이 9건이었고 단독주택 8건, 아파트 6건 등으로 집계됐다.
밤새 서울에서 28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계량기 사고는 계량기가 얼었다가 녹을 때 더 많이 발생한다"며 "주말 강한 한파 이후 다음주 초 날씨가 풀리면 그때가 고비"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24일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수도계량기 동파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에서는 이달 들어 22일까지 한파로 총 739건의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