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에 합류한 김관영 의원이 `김한길계`로 꼽히는 이진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과 국민의당 내부 갈등을 시사하는 듯한 내용의 문자를 주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김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준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 중 휴대전화 메시지창에 ‘답 나왔네... 그 길로 쭉’이라고 적는 장면이 찍혔다.이 고문은 김 의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상진 위원장 꺾고 안철수계 조용히 있으라 하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자"고 말했고, 이에 김 의원이 답장을 보낸 것이다.이에 일각에서는 안 의원의 측근들과 김한길 의원을 중심으로 한 현역 의원들 간 갈등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상진 공동창준위원장을 비롯한 안철수 의원 측근들과 당에 결합한 탈당파 현역 의원들과의 갈등을 암시하는 내용이라는 설명이다.김 의원은 이에 대해 “지인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하는 과정이었고, 소통위원장이나 비례대표에 대한 의사를 표현한 것”이라며 “친해서 개인적으로 얘기한 것인데, 안철수 의원 측과 갈등으로 보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이엘 ‘노출과 섹시함’의 위대함...폴댄스 카리스마?ㆍ렛미인 박소담, ‘때묻지 않는 배우’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카드뉴스] `유령도시`를 살린 미국의 시계회사 이야기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