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22일 아이 돌봄 서비스를 내년에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의원(사진)은 이날 저출산 대책 당정협의 뒤 브리핑에서 “아이 돌봄 서비스 수요가 많은 만큼 올해 828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5만7000가구에 지원하는 것을 내년에는 두 배 이상 늘려 필요한 가정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또 맞벌이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정규수업 이후에도 학교에서 돌봐주는 초등 돌봄 서비스의 대상을 2020년까지 2만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