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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더스의 맹추격…이메일 의혹…'위기의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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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촘스키 등 미국 유명인사들은 트럼프 낙선운동에 동참
    미국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안팎의 악재에 직면해 있다. 힐러리는 대선 레이스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열흘여 앞두고 21일(현지시간) 발표된 CNN 여론조사 결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에게 아이오와주에서 51% 대 43%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에선 60% 대 33%로 밀리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뉴스맥스는 힐러리가 ‘여덟 가지 악재’를 만나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뉴스맥스는 힐러리가 당면한 여덟 가지 위기로 △다시 불거진 이메일 스캔들 △벵가지사건 소재 영화 ‘13시간:벵가지의 비밀전사들’ 개봉 △샌더스 의원의 뉴햄프셔 지지율 압도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의 공격 △여성 스타들의 힐러리 공격 △인터넷에서의 샌더스 인기 △영화 ‘위너(Weiner)’ 개봉(위너는 성추문으로 물러난 전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로, 위너 아내가 힐러리 비서인 후마 애버딘임) △진보단체들의 샌더스 지지를 꼽았다.

    힐러리는 미국 몬머스대가 지난 18일 발표한 전국단위 지지율에서 52% 대 37%로 여전히 샌더스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겐 더 진보적인 세법이 필요하지만 사회주의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 의회전문지 더힐은 이 같은 발언이 사회주의자를 자칭하는 샌더스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세계적 석학인 놈 촘스키와 영화배우 제인 폰다 등 미국 저명인사는 공화당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낙선 운동에 뛰어들었다.

    ‘증오를 멈추고 트럼프를 버리자(Stop Hate, Dump Trump)’로 명명한 이 운동에는 촘스키와 폰다뿐 아니라 영화 ‘양들의 침묵’을 제작한 조너선 드미 감독과 극작가 이브 엔슬러, 페미니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조디 에번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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