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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벌어들인 매출과 이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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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2008년 내놓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거둔 매출과 이익이 각각 310억 달러(37조 원), 220억 달러(27조 원)에 달한 것으로 공개됐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서류를 제출해 재판의 속기록 공개본에서 일부 내용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구글은 오라클 측 변호인이 극도로 민감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보완이 유지된 이 정보는 최근 오라클이 구글을 상대로 낸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 재판에서 오라클 측 변호인이 이를 언급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알려지게 됐다.

    구글은 2008년 9월에 첫 정식 버전 안드로이드를 내놓은 후 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표시되는 광고 수입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돈을 벌고 있다.

    오라클은 자사가 보유한 자바 소프트웨어의 저작권과 특허권을 구글이 안드로이드 OS를 만들 때 무단으로 사용해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2010년 8월 소송을 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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