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영화계 라이징 스타들 화장품 모델로도 경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화장품 모델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개성 있는 마스크와 연기,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오가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영역을 넓여가고 있는 영화계 셋별들이 화장품 모델에 잇달아 발탁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특히 이들이 최근 모델로 발탁된 화장품들은 한류 열풍과 함께 세계 시장을 겨냥한 한류 화장품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여성 모델로는 최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또 다시 화제 몰이 중인 영화 `은교`의 히로인 김고은이 라비오뜨의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고은은 은교에 이어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등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영화계 대표적인 라이징 스타로 최근 드라마 출연작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새롭게 론칭된 라비오뜨의 인지도 향상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이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인기를 얻으면서 극중 홍설 역으로 출연 중인 김고은의 패션뿐 아니라 화장품까지 이슈가 되고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김고은의 대학 동기로 최근 강동원, 김윤석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로 화제가 된 박소담 역시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의 모델로 발탁되어 주목 받고 있다.박소담은 영화 `마담 뺑덕`부터 `상의원`,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사도`, `베테랑` 등으로 얼굴을 알린 영화계 기대주로 최근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김고은, 박소담에 비해 주목도는 낮은 편이지만 최근 영화 `로봇, 소리`로 영화계 출사표를 던진 채수빈도 지난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에이프릴스킨과 전속모델 계약 한 채수빈은 영화 `로봇, 소리` 개봉에 앞서 최근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등이 출연 예정인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남성 모델들도 영화계 라이징 스타들의 화장품 모델 진출이 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스타 대열에 합류한 변요한도 지난해 엔프라니의 화장품 브랜드숍 홀리카 홀리카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드라마 `미생`과 `육룡이 나르샤` 등 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사실은 독립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린 늦깎이 영화계 라이징 스타다.또한 차기작으로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김윤석과 함께 출연을 확정해 앞으로 영화계에서의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최근 랑(LLang)의 모델로 발탁된 박보검 역시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주목 받은 신예지만 앞서 영화 `블라인드`, `차형사`, `명량`, `차이나타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영화계 기대주다.박보검은 신예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연령대와 성별에 두루 아우르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그의 작품들이 아시아 지역에 확산되고 있어 랑의 인지도 향상에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오딧세이의 새얼굴로 발탁된 손호준도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영화 2008년 `고사:피의 중간고사`를 시작으로 바람, 빅매치, 쓰리 썸머 나잇, 비밀 등으로 영화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이외에도 앞서 한율의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 중인 영화 `인간 중독`의 히로인 임지연, 우르오스 모델로 활동 중인 정우 등 영화계 라이징 스타들의 화장품 모델 발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영화계 외에도 드라마를 통해 주목 받은 라이징 스타들도 최근 잇달아 화장품 모델에 발탁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문샷에 이어 최근 라네즈 모델에 발탁된 이성경을 시작으로 스킨푸드 모델에 발탁된 김유정, 페리페라 모델인 김소현, 드라마 사임당에 이영애 아역으로 발탁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임당의 박혜수 등도 라이징 스타 화장품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또한 아직 화장품 모델에 발탁 되지는 않았지만 김고은, 박소담과 함께 거론되는 영화계 라이징 스타인 천우희, 강한나, 이유영과 2014년 미샤의 모델이었던 한예리 등도 최근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다시 주목 받으며 올해 화장품 모델 합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라디오스타` 이엘, 터질듯한 비키니 자태보니…황해 노출보다 더?
    ㆍ경기 광주, 40대 가장 일가족 살해후 투신자살
    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
    ㆍ집밥 백선생 윤상 부인 심혜진, 보고도 믿기 힘든 몸매
    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美 12월 소비자신뢰 악화돼…고용과 소득불안감 반영

      3분기 미국 경제의 깜짝 성장에도 12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는 예상보다 더 악화됐다. 23일(현지시간) 컨퍼런스 보드는 이번 달 소비자 신뢰 지수가 11월보다 3.8포인트 하락한 89.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부진한 수치다. 로이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를 91.0으로 예상했었다. 로이터는 이같은 소비자 신뢰도 악화는 4분기 들어 미국 기업의 해고가 증가하고 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돼 3분기에 급증했던 소비자 지출이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다나 피터슨은 "소비자들이 작성한 경제 영향 요인 설문 응답에서 물가와 인플레이션, 관세 및 무역, 정치에 대한 언급이 여전히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2월 들어 이민과 전쟁, 금리, 세금 및 소득, 은행 및 보험을 포함한 개인 재정 관련 주제에 대한 언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 2

      트럼프정부,중국산반도체 관세부과 2027년 6월로 연기

      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2027년 6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에 따라 진행한 중국산 반도체 조사 결과 “중국이 반도체 산업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부당하며 미국 상거래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USTR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율을 향후 18개월동안 0%로 유예하고 2027년 6월 23일부터 인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율은 부과 기준일로부터 최소 30일전에 발표한다고 이 성명은 언급했다. 미국이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2027년 6월로 연기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완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으로 제재 조치를 늦추면서 이미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의 계열사에 대한 미국 기술 수출 제한 규정을 유보했다. 또 의회내 대중국 강경파들이 중국 군사력 증강을 우려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음에도 엔비디아의 H200 대중 수출을 허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월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체결한 합의에 따라 높은 관세를 유예하고 기술 및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301조 조사 결과를 12개월 이내에 발표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다.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은 별도의 301조 조사에 따라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율을 50%로 인상하도록 명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3분기 깜짝성장'소식에 오르던 美증시 주춤

      3분기 미국경제가 예상을 넘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전망 약화로 채권 수익률은 오르고 개장전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하고 있다.개장전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돌파를 앞뒀던 S&P500은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에 전날과 비슷한 6,881 포인트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도 0.1% 전후로 오르내리고 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전 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일찍 4.14%까지 내려갔던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오전 8시 30분에 예상을 웃돈 3분기 GDP 발표직후 순식간에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르며 4.20%를 기록했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55%로 전 날보다 5bp 상승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금 현물 가격은 이 날도 0.2% 오르면서 온스당 4,450.73달러를 기록했다. 이 날 미 상무부는 3분기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연율로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을 크게 웃돈 것이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는 "미국 경제가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줄겠지만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날 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은 2026년 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3%로 예상했다. 지난 주에는 1월 인하 가능성이 25% 정도였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의 스콧 렌은 "미국 GDP 증가, 기업 이익 성장세 확대 및 가속화, 인플레이션 완화, 그리고 세계 경제 개선에 대한 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