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후속 `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 "`히말라야` 기운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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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의 김인권이 배우 라미란과 함께 영화 `히말라야`에서 받아온 기를 드라마에 쏟아 붓겠다고 전했다.`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김인권은 극중 40대 가장이자 백화점의 만년과장인 김영수 캐릭터를 맡았다.최근 관객수 750만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한 김인권은 영화의 좋은 기운을 `돌아와요 아저씨`로 가져오겠다는 포부다. 특히 `히말라야`에 함께 출연했던 라미란과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난다.김인권은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하면서 와이어 액션도 해봤고, 실제로 네팔과 히말라야까지 가면서 체력도 많이 길렀다"며 "특히 영화에서 만난 라미란 선배님과 이번 드라마에도 같이 출연해서 무척 기쁜데, 히말라야에서 받아온 기를 드라마가 흥행하는데 쏟아 붓겠다"라고 전했다.영화를 세 번이나 관람했다는 그는 "처음과 두 번째에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봤다면, 세 번째는 온전히 영화에 몰입해서 봤다"라며 "특히 세 번째는 나도 관객들과 함께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울고 있더라"고 `히말라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인권은 "영화를 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배우들, 그리고 수많은 장비들 실어 나르면서 고생하신 스태프들의 노력의 대가가 헛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 그 좋은 기운을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와 호흡을 맞춘다. 현재 방영 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 = SBS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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