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막말 선수'끼리는 통한다?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대선후보 트럼프 공개 지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막말 선수'끼리는 통한다?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대선후보 트럼프 공개 지지
    극우 성향의 막말로 유명한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왼쪽)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오른쪽)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19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대선 경선 첫 관문인 아이오와에서 연 유세 장소에 등장해 “트럼프를 지지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연단에 올라 ‘열정적인 사람’ ‘자수성가한 인물’ ‘참신한 정치인’ 등의 용어를 써가며 트럼프를 치켜세웠다. 그는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망쳐 놓은 미국을 되살릴 수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페일린 전 주지사에 대해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존 매케인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출마하면서 유명해졌다. 당시 각종 정책공약을 놓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였던 페일린 전 주지사는 막말과 독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국인 부부 사이에서 탄생한 금발의 파란 눈 아이 "이유는?"

      중국인 부부 사이에서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딸이 태어나 화제다. 알고보니 아기 증조부가 러시아인이었다. 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인 A씨 부부는 2022년 5월 딸을 출산했다...

    2. 2

      2900만원 주고 산 중고차가 '19억' 됐다…무슨 일이

      영국의 한 남성이 낡은 애스턴 마틴 DB5 차량을 새것처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차량은 전 세계 단 39대만 존재하는 희귀 모델로, 영화 007시리즈에도 등장해 명성을 얻은 바 있다.&nbs...

    3. 3

      브라질도 털렸다…무장강도, 앙리 마티스 판화 8점 훔쳐 도주

      20세기 프랑스 미술 거장 앙리 마티스의 판화 8점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도서관에서 도난당했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시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무장한 남성 2명이 이날 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