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농기계 제조업체 인수전에 7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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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계열 농기계 제조업체인 국제종합기계 인수전에 7개 후보가 참여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제종합기계 예비입찰에는 국내 및 해외 기업, 사모펀드(PEF) 등 7곳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 대상은 동국제강이 갖고 있는 지분 50.8%와 산업은행 등 채권단 보유분 49.2%를 합친 지분 100%다.
매각 가격은 500억~600억원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매각주관을 맡은 EY한영회계법인은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안에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제종합기계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밟고 있다. 2014년 기준 매출 2087억원에 영업이익 40억원을 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매각 대상은 동국제강이 갖고 있는 지분 50.8%와 산업은행 등 채권단 보유분 49.2%를 합친 지분 100%다.
매각 가격은 500억~600억원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매각주관을 맡은 EY한영회계법인은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안에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제종합기계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밟고 있다. 2014년 기준 매출 2087억원에 영업이익 40억원을 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