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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닝시즌, `바이오-유틸리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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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실적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종목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중국 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구조적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14%이상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삼성증권도 국내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3분기 이후 8.3% 하향 조정된 수치라며 최근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국내증시의 투톱인 전자와 자동차를 포함해 철강, 조선, 유통 등 거의 대부분의 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된 기업은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과 LG 3종목 뿐입니다.다음주 실적을 공개하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눈높이가 대폭 낮아진 상태입니다.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6000억~1조7000억원대로 1년전보다 10%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미 눈높이가 낮아져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나온다면 시장 충격은 크지 않겠지만 이보다 이익이 적을 경우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는 유효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삼성증권은 4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구조적 성장주`에 주목하라며 대표적으로 유가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화학과 유틸리티, 그리고 정부 방위력 개선 수혜가 예상되는 방산업체들의 4분기 이익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또한 화장품과 미디어 업종 역시 중국 소비 모멘텀이 받쳐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특히, 제약 바이오업종은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 가능성이 큼 만큼 이런 업종에 대한 주가 재평가 작업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사고, 내장산IC 부근 아수라장…우회 必ㆍ라미란 김성균, `응팔` 효과? 몸값 억대 "100배 이상 뛰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에 순결 바쳐야 한다 생각, 돌아보면 후회뿐"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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