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께 부산시 사상구 한 모텔에서 둔기로 B(34)씨의 머리를 때려 살해한 뒤 시체를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6년 전 사회 선후배로 알게된 A씨에게 빌려간 돈 2억원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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