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세계 증시가 요동치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잠재적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 ETF를 포함해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 1,563개의 연초 이후 평가 손실액은 3조 5천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이 가운데 해외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의 추정 손실액이 1조 8,982억 원에 달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추정 손실액 1조6,062억 원을 웃돌았습니다.연초 이후 해외 주식형 펀드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9.56%와 -2.95%로 저조했습니다.유형별로는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신흥아시아 주식펀드가 -12.19% 손실을 냈으며, 전체 펀드 중에는 중국 본토펀드 수익률이 -14.95%로 가장 부진했습니다.국내 주식형펀드 중에는 국내 액티브 일반형은 -2.38%로 보름간 5,525억 원 평가 손실을 입었습니다.연초에 평가 이익이 난 상품은 금 펀드와 국내 채권ETF로, 금펀드는 1.80%, 국내 채권ETF는 0.07%의 평가 이익을 올렸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어우동 후보 수빈, 아이돌 역대급 노출 화보 보니…ㆍ이유영 "허벅지로 수박 터뜨려"…대체 왜?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종로 출마` 오세훈 전 시장, `어마어마한` 재산 대체 얼마야?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