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사건 전말, 노점상 자리 다툼으로 대낮에 낫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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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강진 사건은 노점상 자리를 문제로 시작된 싸움 끝에 50대 남성이 두 명을 살해한 사건인 것으로 드러났다.전남 강진경찰서는 15일 노점상 자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2명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3)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전남 강진군 마량면 한 농협 앞에서 노점상 자리문제로 상인 B(52·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인 B씨와 농협직원 C(5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주문을 받아 낫과 도끼 등을 배달하던 중 B씨를 만나 노점상 자리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이후 B씨와 싸움을 말리던 C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A씨는 지난 13일 열린 5일장에서 B씨와 노점상 자리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사건 발생 후 자신의 집으로 도주했고, 경찰과 대치하던 과정에서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실탄을 발사해 A씨를 검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자신 연봉 90% 깎고 직원 최저연봉 7만달러로 올려준 젊은 CEO 이야기ㆍ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신상정보공개 청구 "죄질 나쁘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썰전` 전원책 vs 유시민 입담대결 통했다…자체최고 시청률 경신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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