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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음원 사이트까지… 소리바다, 화장품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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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가 자회사를 통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소리바다 자회사인 윌엔터테인먼트는 화장품 기업 윌앤코스(WILL&COS)를 설립하고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드셀럽(Skin deCeleb)을 론칭한단고 15일 밝혔다.이 회사는 스킨드셀럽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S.P.A 브랜드인 랩코리아(LAP KOREA)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화장품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방침이다.우선 랩코리아와의 유통망 제휴를 통해 전국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60여개 매장에서 스킨드셀럽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또한 랩코리아가 계약을 확정한 판매처에서 스킨케어 부문을 책임질 계획이다.향후 두 회사는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까지 총 5천 개 이상의 매장에 진출할 방침이다.스킨드셀럽 브랜드 론칭을 기획한 윌앤코스 손지현 대표는 "국내 패션 대기업인 아이올리 그룹의 랩코스와의 전략적 유통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진출을 함으로써 화장품 시장 진입이 용이해졌다"며 "향후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및 스타 마케팅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윌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의 자회사로,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까지 진출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랩코리아는 멀티 S.P.A형 셀렉샵 브랜드로 최근 랩코스(LAPCOS)라는 색조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인 후 스누피, 미키마우스 라인 코스메틱 출시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고 있다.
    염보라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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